이야기

여행후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행복 up 설연휴
글쓴이 : 김복원작성일 : 2019-02-10조회수 : 62
와상 상태로 요양원에 계신 장모님과 안사람의 유일한 대화 경계성 치매와 청각 상실 상태 임에도 막내딸의 얼굴만 봐도 얼굴이 편안하게 보입니다
▲와상 상태로 요양원에 계신 장모님과 안사람의 유일한 대화 경계성 치매와 청각 상실 상태 임에도 막내딸의 얼굴만 봐도 얼굴이 편안하게 보입니다
막내사위의 사랑
▲막내사위의 사랑
손주들의 세배
▲손주들의 세배
아들과 큰누이
▲아들과 큰누이
고마운 민들레카
▲고마운 민들레카
제주 서귀포 정착 4년만에 명절 참석은 처음 이라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들뜬 마음과 지체장애 3급인 아내와
모친이 계시는 안양. 장모님이 계신 요양원. 막내아들이 군복무중인 파주 . 또 고향 경북 상주까지 어떻게 이동을 해야하는 현실적 고민에 직면하여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중 민들레카의 전화 한통으로 모든 고민 끝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중문 저희집에서 아침6시 기상 버스타고 → 제주공항 → 김포공항
→ 가산동 민들레카 → 모친이 계신 안양 까지 7시간 30분의 긴시간이 솜사탕 처럼 금세 녹아 지나가던군요
치매 상태로 힘들게 버티고 계시는 어머니 얼굴을 본다고 하니 더 힘이 났습니다 더구나 이번 설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가 영면에 계시는 제고향 경북 상주까지 다녀올 계획이어서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그러나 어머니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항상 버선발로 나오시던 어머니가 누워 계시고 큰누이와 형수의 수발을 받고 있는 상황에 적잔은 충격을 받고 있던차 큰누이의 말씀이 지난해 12월 말경 낙상 때문에 휴유증이 왔고 때문에 2주전 수술을 받으셨다고 타지에서 고생하는 제가 어머니 수술을 알면 돈많이 써서 회사 눈치보고 올꺼니까 연락하지 않았다고 순간 가슴이 먹먹해 한참 울었습니다 경계성 치매로 큰누이를 가끔씩 아주머니 라고 하던 어머니가 막내 아들의 입장이 당신의 상태보다 더중요하다고 생각 하시는 넓은 마음에 고개가 숙여 졌습니다..
비록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 방문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제옆을 지켜주고 계시는 어머니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안사람과 형수의 명절음식 준비를 하던차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느정도만 하고 요양원에 계시는 장모님을 많이 찾아 뵈라고 창살 없는 감옥 같은 곳에서 하루종일 누워만계시는 분이 얼마나 답답하겠냐고 여기는 누이도 있고 형수도 있으니 참 큰 어른 이십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어머니 부모마음은 참 하늘처럼 보였습니다
모친을 보는 제마음이 이러면 안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연휴기간 모친과 장모에게 같은 마음과 시간으로 함께 보내고 왔습니다 참 신기한건 두분다 경계성 치매 임에도 자식들과 함께 할때는 멘탈에 변화가 없고 편안하게 보인점 입니다 죄스런 마음으로 그마음을 보았습니다 ㅠ
몸은 하나인대 섬에서 안사람과 지낼때와는 다르게 육지 에서는 보이는 시선에 마음도 가야하니 몸도 마음도 바빠 집니다 설당일 오전 7시30분 휴가를 나오는 아들 생각에 민들레카 차량은 파주로 향하고 아침도 안먹고 위병소를 나오는 아들의 모습에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영하13도 날씨..
오는 도중 차안에서 모처럼 부자간 긴대화가 이루어 졌고 아들의 마음도 보았습니다 다음주 2월11일부터 혹한기 훈련을 간다고 합니다 내일이면 7일간 무척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숙영을 한다고 건강하게 잘하리라 부모로서 믿어 봅니다 양가 부모의 상황도 있지만 저에게는 토끼같은 4남매의 민원도 있어 남이섬 을 함께 평소 많이 가본곳이지만 아이들과는 처음인지라 감회가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평소 과묵한 성격의 큰딸도 회사 예기 재잘 재잘. 항상재잘 거리던 간호사로 근무중인 둘째 딸은 병원예기로 재잘 거리고 사람사는 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입니다 아내는 지역아동센터 저는 장애인분야 둘다 항상 남의 예기를 들어주는 직업인대 육지에 와서도 많은 예기를 들어 줍니다 ㅎ 그래도 행복한 재잘거림도 있고 가슴아픈 재잘거림도 있었고 이번 설은 조금더 울림이 큰 명절이었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볼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저희 가족의 아품과 기쁨을 공유 할수 있게 도와주신 민들레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조금 다른거 뿐입니다 이동권.행복권 보장에는 차별이 없어져야 합니다
차별 없는 장애인.소규모 사회복지 이동지원을 사업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화이팅 입니다!

좋아요! 2
별로예요! 0
첨부파일 : 없음
댓글 (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정화 (2019-02-12 09:49) 
안녕하세요. 민들레카 중앙센터 강정화입니다.
눈물과 감동, 행복이 다 담겨있는 설명절을 보내고 오셨네요.
정말 먼 거리에서 온 가족과의 만남이라 더욱 가슴 따뜻해지는 후기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작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들레카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답글(0)
 
처음|이전|1|다음|마지막
댓글달기
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회원가입
  
상담전화 1670-0633 이메일 mincar.kr@gmail.com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 1차 711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한진호
Copyright ⓒ2015 MindeullaeCar. All rights Reserved. NM
도시가스협회 그린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