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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카 타고 통영으로 떠난 우리들의 복지대회 이야기!
글쓴이 : 김재란작성일 : 2019-11-06조회수 : 66
알록달록 예쁜 벽화가 많았던 동피랑마을♡
▲알록달록 예쁜 벽화가 많았던 동피랑마을♡
해지는 동피랑마을에서♡
▲해지는 동피랑마을에서♡
푸른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었던 통영케이블카 전망대♡
▲푸른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었던 통영케이블카 전망대♡
친절하고 위트넘치시던 기사님과 함께 "사랑해요. 민들레카"♡
▲친절하고 위트넘치시던 기사님과 함께 "사랑해요. 민들레카"♡
2박3일 우리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진 민들레카♡
▲2박3일 우리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진 민들레카♡



♡ 민들레카 타고 통영으로 떠난 우리들의 복지대회 이야기 ♡


♡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시설인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는 무등산 자락을 품에 안은 농산촌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화순군에는 500여명의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과 1,500여명의 발달장애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복지대회 참가와 통영 여행의 의미는?
1년에 한번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열립니다.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개최가 되는데 올해는 경상남도 통영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장애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화합과 축제의 장입니다. 일 년에 한번 개최되는 복지대회를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술제 및 체육대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와 자조모임 활동보고 및 토론회 참관은 의사소통의 방법을 현장에서 배우고 체득할 수 있는 귀한 행사입니다. 그리고 전국의 같은 장애를 지닌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장애당사자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발달장애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인관계기술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복지대회 참가와 더불어 통영 여행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멀리 떠날 수 없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볼 수 있었던 힐링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우리들의 행복한 2박3일 여행일정

Day1. 10월 21일(월)
화순출발 - 금호마리나리조트 - 남망산 조각공원 - 이순신 해양공원

전남 화순을 출발한 우리는 사천휴게소에 들려 맛있는 새싹 비빔밥을 먹고 통영에 있는 금호마리나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약 2시간 30분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민들레카(전세버스)의 이원신기사님의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있게 틀어주신 트로트 음악이 담긴 비디오를 보다보니 어느새 복지대회가 열리는 장소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권리주장대회와 자조모임 토론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내려주고 남은 인원들은 남망산 조각공원과 이순신 해양공원을 들렸습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예술품을 구경하고 멀리 항구에 떠 있는 배들을 보며 모두들 즐거워했답니다. 이순신 해양공원에서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 바다 가까이 내려가 우리의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답니다. 특히 잘 걷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한 분은 포기 하지 않고 혼자서 계단을 씩씩하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게 바로 ‘여행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ay2. 10월 22일(화)
복지대회(통영체육관) - 통영케이블카 - 동피랑 벽화마을 - 예술제(통영국제음악당)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기사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우리는 복지대회가 열리는 통영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복지대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우리의 주장이 담긴 이야기들을 들었답니다. 다양한 부스를 돌며 체험거리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가서는 식당이 길 건너편에 위치해있어 도로를 건너야만 했는데 그때 이원신기사님이 버스에서 내려 도로 한가운데로 나와 호루라기를 불며 저희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 섬세한 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에는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비경을 감상했고 동피랑 벽화마을에서는 다양한 그림들 앞에서 재미난 사진들도 많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예술제에 참석해서는 우리와 같은 발달장애인들이 오랫동안 연습한 무대들을 함께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도 저 무대에 올라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틀째의 일정은 끝이 났답니다.

Day3. 10월 23일(수)
숙소출발 - 사천항공우주박물관 - 화순도착

아침식사 후 숙소 앞에 나와 보니 기사님께서 우리가 타기편한 곳에 미리 버스를 주차해두고 계셨습니다. 버스를 타고 사천항공우주박물관으로 간 우리는 다양한 비행기와 전투기를 보고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시간이 없어 다 들리지 못했던 통영 및 사천의 명소를 기사님께서 이야기해주셨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경상남도를 여행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야기 후 틀어주신 토로트 영상에 저희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화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민들레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민들레카”와 2박3일 즐거운 통영 여행을 함께 한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입니다.
통영에서 복지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알고 이동수단 문제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전남화순에서 경상남도 통영까지는 꽤 먼 거리이기도 하고 많은 발달장애인이 함께 이동해야 하므로 전세버스대절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저희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것이 “민들레카”입니다.
저희의 간절함을 관계자님께서 알아주셨는지 민들레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섬세하고 친절하신 이원신기사님을 만나 정말 편하고 안전한 2박 3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통영에 있는 동안 항상 웃음꽃이 만발했던 발달장애인들을 보며 다시 한 번 저희에게 소중한 기회와 추억을 만들어 준 민들레카 관계자 분들께 정말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민들레의 꽃말이 행복과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들었습니다. 늘 취약,소외계층에세 행복과 고마움을 전달함으로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는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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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의섭 (2019-11-07 08:56) 
안녕하세요? 도시가스 민들레카 중앙센터 최의섭입니다.:)
통영에서 열리는 복지대회가 이용자분들에게는 여러모로 큰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멋진 풍경과 음식은 물론이고 대회에 참석하여 자신의 재능을 멋지게 뽐내며 다른 발달장애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역량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 저희 민들레 전세버스가 동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소중한 후기 감하드리며 앞으로 저희 민들레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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